터키여행_도움이 된 앱 소개
터키 여행에서 유용했던 앱은 크게 2가지가 있다.
- Obilet
- Airlo
위 2 앱 덕분에 터키여행을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이스탄불과 카파도키아, 그리고 앙카라 여행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전에 위 2 앱의 사용법과 후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1. Obilet
Obilet는 터키의 고속버스를 예약할 수 있는 앱이다. 회원가입 없이도 앱을 통해 버스를 예약할 수 있다. 비행기나 호텔, 페리 등도 예약할 수 있는 것 같지만, 대부분의 독자들은 아마 터키 국내여행에서는 버스만 사용할 것 같다.
사용법
1. 위의 초기화면에서 가고자 하는 도시와 출발일을 선택한다.
2. 검색결과 중 나오는 버스 중 본인이 희망하는 시간대의 버스를 선택한다.
-네이버나 구글 검색을 하면 메트로 버스가 좋다는 평가가 있었다.
-필자는 메트로 버스가 갑자기 당일 취소되어, kamil Koc라는 회사를 이용했는데 나쁘지 않았다.
3. 버스를 선택한 뒤, 좌석을 선택한다. 이때 성별을 입력해야한다(왜?...)
4. Confirm and Continue를 클릭하면 정보 입력창과 결제창이 뜬다.
-터키 시민이 아닌 경우 여권번호가 필요하다.
→현장에서 직접 발권하는 경우에도 여권이 필요했다. 항상 여권을 갖고 다니자.
5. Make Secure Payment를 누르면, 입력한 메일주소로 티켓이 발송된다. 티켓을 프린트하거나, 스크린 숏을 찍어두자
2. Airlo
Airlo에서 전 세계의 eSIM을 구매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더 이상 볼펜이나 클립으로 유심을 물리적으로 바꿔 끼는 것을 하지 않아도 된다!
출발하기 전, 간단하게 플랜을 구매, eSIM을 설치한 뒤, 현지에 도착해서 활성화(Activate)를 하면 바로 데이터를 쓸 수 있다. 앞으로 모든 해외여행에서는 eSIM을 쓰고자 한다.
- 장점
- 간단한 설치
- 저렴한 가격
- 넉넉한 데이터 용량
- 단점
- 중간에 데이터가 끊기는 현상이 발생(9일 중 2~3회, 각각 10분 정도)-원인 불가
중간중간에 데이터가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긴 했지만, 여행이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었다. 제공되는 데이터양과 가격을 생각했을 때, 다음 여행에서도 사용하고자 한다.
사용법
1.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한 뒤, 초기 화면에서 본인이 가고자 하는 나라를 선택한다
(유럽 같이 여러 나라를 동시에 가는 경우는 local sim이 아닌 regional sim선택)
2. 검색해서 나온 심카드 중, 본인이 원하는 용량의 심카드를 선택한다.
-터키의 경우 20GB로 충분했다. 9일간 여행했지만, 절반 넘게 데이터가 남았다.
3. eSIM을 구매하면 다음의 화면이 뜬다. View Instruction대로 설치를 하면 된다.
-wifi가 있는 환경에서 심카드를 설치를 권장한다.
4. 설치가 완료되면 아이폰의 경우 Settings> Cellular의 Sims에 새로운 eSIM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 가능하다.
5. 현지에 도착하면, 본인의 원래 SIM카드는 off를 누르고, 새로 설치한 eSIM을 On으로 하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