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2 태국/라오스 여행(3) 비엔티안 비엔티안은 한 잡지에 의하면 “세계에서 제일 지루한 수도”이다.한 나라의 수도이지만, 볼 만한 것, 할 만한 것이 적어서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비엔티안에서 4일을 있었지만 그 통념을 반증할 수 없었다. 하지만 라오스 여행의 관문이기에 누구나 거쳐야 하는 곳이 비엔티안이다. 또한 가장 큰 도시이기에 무엇인가 살 것이 있다면, 예약할 것이 있다면 비엔티안에서 할 수 있다. 다음은 비엔티안에서 보낸 코스와 방문한 주요 관광지이다. 비엔티안 일정Day1타이-라오스 국경 도착->비엔티안 시내 이동(합승택시)->환전->조식->숙소에 짐 풀기->파 탯 루앙->빠뚜사이(개선문)->점심->호텔 휴식->저녁->메콩 강변 야시장 관광 Day2호텔 체크 아웃->비엔티안 역 이동 Day 7비엔티안역->숙소->팍슨 라오스 쇼.. 2024. 7. 29. 태국/라오스 여행(1) 준비 일본은 4월 말~5월 초에 골든 위크라고 불리는 황금연휴 기간이 있다. 연차를 잘 쓴다면 10일 정도는 쉴 수 있는, 정말 이름 그대로 황금연휴이다. 원래는 올해 골든위크는 돈도 아낄 겸, 일본에 계속 있으려고 했다. 그러나 생각해 보니 20대 마지막으로 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였다. 구글맵을 보며 지금까지 가지 않은 곳, 길게 가면 좋은 곳, 멀지 않은 곳을 찾아보았다. 그래서 나온 후보들이 미얀마, 인도네시아, 라오스, 태국이었다. 이 중 미얀마는 치안이 아직 안정되지 않았기에 패스했다. 이번 여행에서 뭔가 바다는 가고 싶지 않아 인도네시아도 패스했다. 그렇게 태국과 라오스에 가게 되었다. 경로 먼저 태국과 라오스의 어떤 도시들을 갈지, 그 경로를 생각해보았다. 약 10일의 시간이 있었기에 3.. 2024.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