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도쿄에 사는 회사원의 이야기

일본 취업(Getting a Job in Japan)11

일본 취업의 세번째 걸음-면접 관련 메일 연락 일본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의외로 신경 쓰이는 지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메일' 일 것이다. 일본은 상황에 따라 고유의, 정형화된 메일 포멧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포멧에서 벗어나게 되면, 선고 진행과정에서 불이익이 발생할 수도 있다. 결국 인사부와의 연락을 주고 받는 행위도, 평가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요한 것은 "감점을 당하지 않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은 "당연한" ,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이다. 그러므로 여기서 가점을 받을 수는 없지만, 반대로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감점을 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일본의 비즈니스 예절에 맞추어서, 메일을 적을 필요가 있다. 다음은 각 상황에서 쓰기 좋은, 추천 표현들과 포멧이다. [면접 일정 상담] 보통 면접 일정의 경.. 2022. 12. 2.
일본 취업의 세번째 걸음-면접 준비 [면접의 대비법] 면접은 한국어로 해도 어렵다. 그것을 익숙하지 않은 외국어로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면접 준비에는 좀 더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일본어로,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을 연습해야 한다. 하지만 외국어로 말하는 것을 제외한다면 한국의 면접 대비법과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 거울을 보고 연습하기, 스터디를 통한 모의면접 실시 등, 한국 취업 활동의 면접 대비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다음은 그중에서도, 경험상 크게 도움이 되었던 대비법 2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연습용 면접 모의면접보다 더 좋은 것은 실제 면접이다. 본인의 지망도가 높은 회사의 면접을 6월에 본다고 한다면, 일부러 4,5월 쯤에는, 조금 실례가 될 수도 있지만, 지망도가 좀 더 낮은 기업.. 2022. 12. 1.
일본 취업의 두번쨰 걸음-적성검사 서류를 통과했다면, 적성검사에 관한 메일이 도착할 것이다. 적성검사는 반드시 통과하도록 하자. 기껏 서류를 통과했는데,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면 너무 아쉬울 것이다. 일본의 적성검사는 대부분의 경우 온라인이지만, 일부 오프라인으로, 테스트 센터에서 직접 수험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다음은 주요 적성 검사의 종류와 대비 방법들이다. 테스트 별로 대비 방법이 다를 것 같지만, 사실 동일하다. 사전에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한다는 것이다. 가능하면 엔트리시트를 넣기 전, 사전에 본인의 일본어 실력에 따라 웹 테스트 준비기간을 넉넉하기(2주~1달 정도) 갖는 것이 좋다. [SPI] SPI: 가장 흔한 적성검사이다. Synthetic Personality Inventory의 약자로서, 1974년처음 개발되었.. 2022. 11. 30.
일본 취업의 두번째 걸음-서류준비 일본 취업활동에 있어 필요한 서류는 크게 2가지이다. 이력서(履歴書)와 자기소개서(エントリーシート: 엔트리시트)이다. 이중 이력서는 한국과 크게 다른 점이 없으니, 보다 중요한 자기소개서(エントリーシート: 엔트리시트)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양식] 자기소개서(エントリーシート: 엔트리시트)의 가장 흔한 형태는 다음과 같이 생겼다. 상단에는 사진과 함께 인적사항을 기재한다. 밑의 학력에는 고등학교부터의 학력을 기재하며, 혹시 교환학생 경험이 있다면, 교환학교의 이름과 기간을 써주면 도움이 된다. 중간의 수상 및 기타는 교내 혹은 교외 공모전이나 장학금 수상과 같은, 어필하고 싶은 내용을 적으면 된다. 마지막 경력의 경우, 이전 직장이 없는 경우는 인턴과 남성의 경우 군대 경력만 쓰면 된다. 혹시 이전 .. 2022. 11. 29.